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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내돈내산] 삼청동 기념일 데이트 맛집 <PKM가든 레스토랑> 솔직후기 추천메뉴

by 보통의행복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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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서 가볼 만한 곳 찾아보다가
기념일에 맞춰 방문하게 된
PKM 가든 레스토랑 후기입니다.

우선 예약 필요하시니
네이버나 캐치테이블에서 하세요.
네이버는 30분 단위로 예약 가능하고
캐치테이블은 15분 단위로
예약 가능하더군요.

PKM가든 레스토랑

저는 저녁타임에 방문했고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북적이지 않았고
저희 테이블 포함 세네 테이블
정도 손님들 계셔서 딱 좋았어요.

장소를 홀, 테라스, 룸 중에
택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테라스는 어려우실거고
저는 홀로 택했는데
탁 트인 창문가에 앉아서
더 분위기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좀 더 프라이빗하길 원하시면
룸 선택하시면 되겠어요.

주차는 바로 뒤쪽
춘추문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비가 저렴한 편이고
위치도 바로 뒤여서 부담 없었고
저녁타임 자리도 넉넉했어요.

PKM가든 레스토랑

뷰는 이렇게 보이는데요.
답답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좋은 공기 마시는 기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KM가든 레스토랑 메뉴

메뉴는 고심 끝에
풍기 고르곤졸라 패스츄리 피자,
PKM 가든 파스타,
코올슬로 주문했어요.
총 7만 원 정도 나왔네요.

PKM가든 파스타

우선 여기 레스토랑만의
특별한 오일파스타라고 되어있었고
골뱅이, 케이퍼가 들어가 있는 게
독특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잘 어우러지고 맛있었습니다.

풍기 고르곤졸라

첫 입에서 으음~ 맛있다가 나왔었어요.
도우가 패스츄리인 게 특별했고
버섯 치즈 향이 매우 잘 느껴졌는데요.
아쉽게도 뒤로 가면서는
좀 느끼한 게 컸어요.
아무래도 둘이서 먹기에는 느끼하고
세네 명 이상 가셔서
한두 조각씩 드실 때 시키시면
딱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코올슬로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ㅋㅋ
특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없었으면 아쉬울뻔한
코올슬로 같이 곁들여 먹기 좋았고
개인 취향으로는 양파가 좀 더 들어갔다면
더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을 거 같아요.

PKM가든 레스토랑

실은 여기가 갤러리가 같이 운영되는 곳이고
느낌도 딱 갤러리스럽습니다.
갤러리는 6시까지 운영된다고 했는데
저는 늦게 와서 볼 수 없었는데요.
그전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식사 후 갤러리 둘러보고 가시면
딱 좋으시겠어요.

사실 한강뷰가 보이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에 비하면
좀 아쉽긴 해도 나름 분위기 좋고
기분내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솔직히 식사 후에 느끼하고
니글거림이 있어서 좀 고생했는데
같이 음료를 곁들이시거나
메뉴선정을 다르게 조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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