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맛집] 경복궁역 서촌 맛집 데이트 <솔솥 서촌점> 한식 솥밥 메뉴추천 솔직후기 웨이팅

 

한동안 솥밥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솥밥의 유행이 한창이었죠. 항상 한번 가볼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서촌에 솔솥을 가게 되었습니다.

 

솔솥 서촌점 바로가기

1. 웨이팅

가장 궁금들하실텐데요. 작년 여름, 가을 정도때만 해도 웨이팅이 늘 있었던 기억인데 요즘은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11시반 오픈이고 제가 29분에 도착했을때 앞에 1팀 웨이팅이라 바로 들어갔습니다. 착석하고 주문하고는 생각보다 음식이 빠르게 나온다는 느낌은 없었고 10분정도 내외로 기다린것 같습니다.

2. 메뉴 및 가격

메뉴는 다양한데 가격대는 만오천원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앉아있는 분들 주문하신거 보니 시그니처라도 정해져 있기보다는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드시는것 같있습니다. 저는 스테이크솥밥(1만7천원)과 꼬막솥밥(1만4천원) 주문했어요.

솔솥 솥밥

솔솥 솥밥

3. 맛

비쥬얼은 훌륭했고, 그릇에 덜어넣고 솥밥에 뜨거운 물 넣어두고 나중에 누룽지 따로 넣어 기다렸다 먹는 건데요. 우선 꼬막은 생각보다 양념이 게운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시 생각날 정도의 맛은 아니었어요. 스테이크솥밥은 고기는 맛있는 편이었고 소스도 맛나고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누룽지 먹을 때는 꼬막 양념이 묻어있어서 숭늉보다는 국을 먹는 느낌이긴 했어요. 같이 나오는 샐러드, 반찬류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샐러드는 갈변되고 오래된게 나왔고 특별하고 맛있는 반찬은 없었어요.

4. 총평

유행하던 것에 비해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고 가격대비 만족도는 낮았습니다. 이 가격대라면 차라리 한정식집이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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