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가면 호텔에서
침대위에서 아침으로
빵먹는게 행복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다음날 아침 먹을 빵을
사곤 하는데요~
서귀포 쪽에 유명한 유기농 빵집인
시스터필드 관련 리뷰 남길게요~
주차공간은 없지만 대부분 앞쪽에
주차해서 사가시는거 같고
금방 사서 나오면
괜찮은거 같아요~
유기농 밀을 사용하고
프랑스 버터 사용하는 곳이고
느리고 건강하게 구운 샤워도우를 판매합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는 점,
유화제 보존제 보습제 등
첨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건강 빵집입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빵으로
저는 투박하게 생긴
정통 루스틱 - 가격 4,500원,
크로와상 - 가격 3,500원 골랐어요~
그리고 달콤한
크림치즈팥빵 - 가격 3,000원
그외 달콤한 빵들 원하시는 분들은
이쪽 사진 참고하세요~
달콤한 크로와상 종류가 많아요~
파운드케이크도
초콜릿 밀크티 레몬 종류로 판매하네요~
밀트티맛 궁금하네요.
맛있을것 같아요ㅜㅜ
제주도 선물용으로 구매할수있게
패키지도 마련되어있으니
식상한 제주도 초콜릿보다
건강한 빵은 어떠실까요?
어니스트밀크의 요거트도
함께 준비되어있으니 한번에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으시겠어요~
저는 제주도에서만 먹을수 있는
특별한 패션프루트 요거트 픽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이예요~
관련 후기 포스팅은 따로 올릴테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일단 가격도 크기나 맛에 비해
저렴하다 생각되는
정통 루스틱인데요.
약간의 시큼함과
마치 찹쌀을 넣은듯한 쫀득함이
느껴지는 빵이었어요.
아무래도 달지않은 기본 빵이라서
계속 이빵만 먹기엔
물리실수도 있고
겉면은 다소 질기고 딱딱하니
호불호가 있으실것 같아요.
크로와상은 맛있게 먹긴 했는데
엄청난 고소하진 않고
하루 지나고 먹어서인지
식감도 그냥 그랬어요.
엄청 버터 많이 들어간
고오소오한 크로와상 기대하시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겠어요.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빵은
크림치즈단팥빵이예요.
보통 크림팥빵은 많이 먹는데
저는 크림치즈와 팥이 어우러진 빵이
생소했는데 맛있더라구요.
특히 크림치즈와 팥이
굉장히 고급진 맛이었어요.
시중 프랜차이즈에 파는 빵에 들어있는
크림치즈나 팥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맛이었어요.
또 다음에 들려야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 빵집에서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하루 정도 먹어보실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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