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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여행

[제주도숙소] 서귀포 중저가 저렴한 오션뷰 <더비비스제주> 펜션 디럭스더블룸 내돈내산 강력추천 후기 리뷰

by 보통의행복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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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서귀포쪽에서
1박 하시는분들 많이 계시죠?
가격대비 훌륭한 숙소가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름은 더비비스제주입니다.

더비비스제주

저는 310호 3층객실
(가장 높은 층)이었는데요.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그리고 열쇠로 따고 들어가는 시스템
이라
들어가는 길에는 확실히
저렴한 숙소라는 느낌이 확 들어요.

들어서자마나 왼쪽에
싱크대 냉장고 인덕션 있구요.

더비비스제주 화장실

들어서서 오른쪽에 화장실 내부입니다.
가격대치고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객실도 화장실도 오래된 건물에서 나는
특유의 기분나쁜 냄새나
담배냄새 그런거 없이
쾌척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객실도 화장실내부도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정도의
청결치 못한 부분은 하나도 없었어요.


비누 치약 샴푸 린스 바디 다 있는데
칫솔은 챙기셔야합니다.
가운이나 슬리퍼도 없어요~
온수 잘 나오고 수압은 세다는 느낌은 없지만
샤워하는데 전혀 불편함없었어요~

더비비스제주 디럭스더블룸

이게 침실부분인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거울 뒤쪽으로
캐리어 올려두시면
높이대가 딱입니다.
많은 투숙객분들께서 이곳에
캐리어 올려두셨는지 벽면부분에
바퀴자국이 많더라구요ㅎㅎ

침대 앞쪽에는 티비도 있어요.

거울 쪽에 콘센트와 드라이기 있어서
편리하게 머리말리고 화장하시기 좋아요.


침대와 베개 침구류도 훌륭했어요.
잠자리 바뀌면 아무래도 뒤척일수 있는데
편안한 침대와 베개 덕분에
꿀잠잤습니다.
그리고 객실이 매우 고요하고 조용했어요.
옆방이나 다른방에 마치 사람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더비비스제주 디럭스더블룸

이게 창가쪽에서 바라본 객실인데요.
작은 식탁과 의자 2개 있어서
아주 실용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남아있는 바닥 공간이 널찍해서
왔다갔다 하는데도 편하고
답답한 느낌 하나도 없었어요.

더비비스제주 오션뷰

대망의 객실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바다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바다 앞에 들이 펼쳐져 있어요.
보통 오션뷰하면 푸르른 바다가
바로 펼쳐진 것을 기대하게 되는데
사실 그래서 그닥 기대하지 않았어요.
근데 왠걸 이런 뷰의 숙소는 처음이었는데
정말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다의 파도소리가 들리는 대신
새소리가 계속 들리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리고 창문을 열어두면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데
정말 고요하고 시골에서나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소리와 바람
을 맞으실 수 있어요.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는데
의자 2개가 발코니에 있어서
앉아 멍때리기도 좋구요.
아니면 침대에 누워서 창문 열어놔도
정말 힐링입니다.

객실 앞쪽으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도 없구요.

가격대는 시즌이나 요일별로 다르겠지만
비싼 시즌도 10만원이 안되고
저는 5월초 일월 1박에
99,000원에 결제했어요.

그리고 원래는 지하에서
조식도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인지 운영하지 않고
대신 카페에서 빵이나 커피 먹을 수 있거든요.

가격들도 모두 착하고
아침에 커피마시고 싶었는데
딱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불편한점 굳이 하나 뽑자면
계단 없는거? 그거 제외하고는

하나하나 다 만족스러웠어서
이 가격대에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쪽에서 저렴하면서
뷰 좋고 조용한 곳 찾으신다면
이곳 강력 추천 드릴게요.

근처에 가까운 맛집
(바다를본돼지 서귀포점)과
빵맛집(시스터필드)도
포스팅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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