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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여행

[제주도여행] 실내 가볼만한곳 <빛의벙커> 미술관 전시관 박물관 인생샷 추천 리뷰 후기

by 보통의행복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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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시 날씨가 안좋거나
실내를 가고싶으실때 있으시죠.
그때 꼭 가보시기를 강력추천 드리고 싶은
특별한 장소가 있어요.
바로 빛의벙커라는 곳인데요.

이 장소는 예전 국가기간 통신시설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벙커가 있던 장소였다고 해요.
오름 안에 900평 정도의 면적으로 지어진 곳이라
감쪽같은 엄청난 곳이 존재했던 거죠.

방어목적이었던 이 공간은
빛과 소리가 완벽히 차단되기 때문에
더할나위없는 몰입감을 선사하기에
완벽한 공간이었던 거죠.


이 공간에서 펼쳐지는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핌프로젝터에서 나오는 거장들의 작품과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속에서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2009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 전시는
2018년 프랑스 외 최초로 제주도에 오픈한거죠.
빛의벙커라는 전시는
2022년 9월 12일까지 진행되니
그 전에 제주도 방문하시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샤갈 등
20여명의 작가들의 그림
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미디어아트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을 하게되니 엄청난 몰입감을 주고
더불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적 상영으로 인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전시관람을 하게됩니다.

빛의벙커
빛의벙커
빛의벙커
빛의벙커

엄청나지 않나요?
많은 전시회를 가보았지만
미디어가 주는 몰입감이라는 것이
실로 엄청나더라구요.
더불어 미술과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을 감상하게 되는
멋진 경험을 하실 거예요.

총 상영시간이 35분 정도라고 하니
길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다 바닥에 자리 잡고 앉아있으시니
한 곳에 앉아서 편히 감상하다 가세요.


점점 예술이란 것의 세계도
미디어를 만나면서 새로운 매력의 길로
인도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는 또 어떤 발전이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 전시회를 매우 좋아하고
일행은 그렇지 않은 편인데도
둘 다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이 되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값진 경험이 되실것 같아요.

성인은 입장권이 18,000원인데요.
사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죠.
그치만 전혀 아깝지 않은
그 이상의 값을 선사하는 전시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멋진 감상과 멋진 사진 남겨서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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