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제결혼1 [금쪽상담소] 태국댁 배우 신주아 외로움 경계인 일과 역할의 중요성 자리매김 필요 호소문제: 2014년 태국인 재벌3세 쿤서방과 결혼. 11월에 한국 옴. 코로나 이전에는 두달에 한번씩 왔는데, 11개월 만에 옴. 한국이 너무 그리웠음. 국제결혼 생활 7년차. 남편이 잘해주고 행복하게 잘 살지만, 늘 외로움. 벽 보고 혼자 애기하고, 수영장 나가면 나무, 새, 구름보고 인사하고 얘기함. 사업가 남편이 늘 업무로 바쁘고 집에서도 일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음. 말할 상대도 없고 친구들도 사귀기 어렵고. 사람들의 시선과 이슈화가 되면서 대인관계도 피하게 됨. 코로나 이전에 뷰티 사업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코로나로 무산되면서 중단된 상태. 남편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생각해서 집순이가 된 것 같음. 유리 상자 안에 있는 인형 같은 상황. 원래는 활동적이었던 사람인데, 말도 통하지 않았고 .. 2022.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