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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2

[금쪽상담소]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학습된무기력 학습된무력감 니트족 이혼과정 친구같은엄마 모의 호소문제: 제 딸이 뭐라도 했으면. 20세. 대학포기. 무직. 공부도 안함. 저는 학교졸업, 취직, 결혼, 인생의 순서를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무시해버린. 중학교 때 학교 관둠. 중2때 안 일어나며 등교거부. 학교는 내게 의미가 없다고 맨날 잠만 자. 집에서 편하게 잘래. 자퇴. 왜 삶의 의미가 없을까. 딸의 미래가 걱정됨. 난 엄마로서 뭘 해야 할까. 사실, 중 2때 딸이 너무 멋있어 보임. 떳떳하게 주장해보지 못한 나. 딸이 멋있어보이고 믿음직스러웠음. 언젠가 자기가 원하는 걸 찾아가겠지했는데 시간이 흘러 성인이됐는데도 제자리 중. "엄마는 나의 경주마야"라고 함. 일의 가치 설명해도 엄마가 있다고 하고, 엄마 죽으면 1초 후에 뛰어내릴 거라고 함. 딸이 니트족은 아닐까? 니트족(not in ed.. 2022. 1. 16.
[금쪽상담소] KCM 강창모 이어폰 죽음공포증 성인분리불안 호소문제: 엄마가 아프시면서 막연한 걱정과 트라우마가 있음. 누군가 이별하는 트라우마. 얼마전 큰 매형 돌아가시기도 함. 가까웠던 사람들과 영원히 이별하면 굉장히 무너짐. 엄마가 내 곁을 떠나면 어떡하지 그 생각만으로도 일이 손에 안 잡힘.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음. 고혈압, 당뇨, 간질환, 합병증으로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 엄마기 잠 들 때 특히 걱정. 원래 방문을 열어보고 인기척이 있으신데 ,어머니 인기척이 안 느껴질 때 덜컥 거림. 한없이 밀려오는 불안과 두려움. 자식이 부모 걱정하는 건 당연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기는 함. 인간에게는 죽음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이 있음. 죽음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이상함. 하지만, 죽음에 대한 생각이 지나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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