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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돈내산] CU편의점 신상 꼬북칩 <플레이밍라임맛> 솔직후기 비추천

by 보통의행복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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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다들 좋아하시죠?

한번 먹으면 끝없이 들어가는

꼬북칩 평소 좋아하기도 하고

CU 편의점 들렸다가

신상 플레이밍라임맛이

나왔다길래 홀린듯이 골라보았어요.

꼬북칩 플레이밍라임맛

빨강색 패키지여서

뭔가 강렬한 맛이겠고

자극적인 맛이겠거니 싶은데

플레이밍라임? 뭔가 생소하고

맛이 가늠이 안 되었는데요.

 

뒷편에 설명을 보니깐

미국에서만 즐길 수 있던

오리온 스낵 국내상륙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무슨 뜻일까요?

오리온이 미국 시장에서만 팔던

제품인데 이걸 한국에도

팔게된 거라는 걸까요?

꼬북칩

맛의 설명을 간단하게

매콤과 산뜻이라는 건데요.

매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이 가미되어 있고

라임이 같이 그려져 있으니

매콤하면서도 상큼한가

하는 기대를 안고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1,500원!

꼬북칩

영양성분을 한 눈으로 슬쩍

400칼로리가 넘는구나만 확인하고

뭐 과자들 다 이정도 하지

생각하며 두구두구 오픈!

꼬북칩

모양은 꼬북칩 겹겹이 쌓인

바삭함을 극대화한 것이 똑같고

색상은 아무래도 양념이 붙어있으니

좀 더 진해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이네요.

 

한입! 두입! 세입!

처음에 오묘해서 

이게 무슨 맛인가 

계속 확인해보며 먹게된 것 같아요.

그런데 매콤은 해요 분명히

그리고 상콤함도 있어요 분명히

정말 설명은 잘해놓은 것 같아요.

매콤함과 상큼함이 곁들어져서

두 가지 맛이 동시에 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에

매콤함과 상큼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음식이 잘 없지 않나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겉돌고 오묘합니다.

 

이상하게 먹다보니깐

저는 개인적으로 쓰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점점 먹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진다고 해야할까요.

 

새로운 걸 먹어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먹어볼만 하지만

저는 먹다가 그토록 어려운

과자 반 남기기를 성공시켰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개인적으로 매콤함과 상큼함에

좀더 달콤함을 가미했다면

계속 좀 더 손이 가는

맛이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이게 미국인들에게는

익숙해서 잘 먹히는 맛인건지

한국인에게 취향저격이 될 거라

생각하고 내놓은건지

좀 아리송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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