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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영화 < 3일의 휴가> 감상후기 힐링판타지 추천~

by 보통의행복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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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연말 극장에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한 영화"3일의 휴가"를 보고 왔습니다. 12월 6일에 개봉했고, 개봉한 지 12일이 지났지만, 저는 왜 몰랐을까요? 암튼 와이프가 보고 싶다고 하여 가벼운 맘으로 발걸음 했는데요.... 오래간만에 눈물이 맺혔고, 잔잔한 감동에서 따뜻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느낌상 상영일수가 얼마 안 남은 듯합니다.  시간 맞는 분들은 관람일정 및 예매가능 확인해 보세요.

 

3일의 휴가 상영일정 및 예매하기

 

3일의 휴가
영화 3일의 휴가

 

 

3일의 휴가 : 네이버 통합검색

'3일의 휴가'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1.  3일의 휴가 

개봉 : 2023년 12월 6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판타지

러닝타임 : 105분

관람객 평점 : 8.39점

 

영화의 시작은 죽은 지 3년이 된 어머니 박복자(김해숙)가, 딸 방진주(신민아)를 만나러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오면서 시작합니다.  휴가길에 동행하게 된 가이드(강기영). 하지 말아야 할 규칙을 설명 듣고 미국 명문 우크라대학교(UCLA)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자신이 살던 집에서 운영하던 시골의 백반집으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백반 장사를 하고 있는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하게 됩니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황보라)과 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어린 시절부터 추억을 더듬어 가게 됩니다. 엄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 못한 진주. 그리고 엄마가 갑작스럽게 떠난 후에 엄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댜.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에 자신을 벌주기 위해 엄마가 운영하던 백반집으로 돌아옵니다. 

 

딸 진주는 엄마 복자가 자기를 버리고 간 것에 원망합니다. 반면 엄마 복자는 딸을 위해 희생을 했던 기억과 서운했던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딸이 원망의 기억으로 인해 힘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마침내 완성된 모녀의 교집합.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과 딸을 그리워하는 엄마의 모성애가 결합되어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엄마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출연한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연말연시 따뜻한 힐링판타지 영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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