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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알코올-관련 장애] 알코올 사용장애 유발성장애 알콜중독 금단 특징 특성 진단기준 유병률 원인 치료

by 보통의행복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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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이 술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나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떤 부적응적 문제들을

나타낸 적 있나요?

금주를 시도하거나

술을 적게 마셨을 때

견디기 힘든 증상들이 있나요?

알코올-관련 장애

알코올 사용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행동적, 사회적 문제들일 초래

[1] 알코올 사용장애 진단기준

  • 임상적으로 심각한 기능손상이나 고통을 유발하는 알코올 사용의 부적응적 패턴이 다음 11가지 기준들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지난 12개월 이내 나타났어야 함
    1. 알코올을 흔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 또는 더 오랜 기간 마신다
    2. 알코올 사용을 줄이거나 통제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3. 알코올을 구하거나, 마시거나, 효과로부터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4. 알코올을 마시고 싶은 강한 갈망 또는 욕구나 충동이 있다
    5. 반복적인 알코올 사용으로 직장, 학교, 가정에서 주된 역할 의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6. 알코올 효과로 인해 초래되거나 악화되는 사회적 또는 대인관계적 문제가 반복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7. 알코올로 인해 초래되거나 악화될 수 있는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신체적 또는 심맂거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알코올 사용을 계속한다
    8. 내성이 다음 중 1개 방식으로 나타난다
      • 중독이 되거나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뚜렷하게 증가된 양의 알코올이 필요
      • 같은 양의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사용함에도 뚜렷하게 감소된 효과
    9. 금단이 다음 중 1개 방식으로 나타난다
      • 알코올의 특징적 금단증후군
      • 금단증상을 줄이거나 피하기 위해 알코올 또는 벤조디아제핀 같은 것 사용
  • 해당 시 명시
    • 조기회복 상태: 이전에 알코올 사용장애 진단장애 충족시켰으나, 3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기간 동안 어느 시기에도 진단기준에 맞는 항목이 전혀 없는 경우(4번 제외)
    • 지속적인 회복상태: 이전에는 진단기준 충족시켰으나, 12개월 이상 기간동안 어느 시기에도 진단기준 항목이 전혀 없는 경우(4번 제외)
  • 현재 심각도 구분
    • 경도: 2-3개
    • 중등도: 4-5개
    • 중증도: 6개 이상

알코올 의존(내성, 금단, 강박적 사용)이 핵심증상. 술을 구입, 마시는데 많은 시간 소비, 술에 대한 갈망으로 다른 생각이 어렵고, 술자리를 찾거나 혼자 마심. 술에 취한 상태가 좋으며 마음의 고통과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느끼나, 술에 취하면 정상적인 마음의 작동이 일어나지 않음. 술취한 상태로 수영, 운전, 기계조작, 시비걸기를 보이고, 술 깨면 후유증으로 정상적 기능 수행 어려움. 학업결함, 직장결근, 업무수행 악화 등. 일시적인 의식상실, 위염, 간질환 같은 신체적 문제, 불면증, 우울증, 불안 등 정신적 문제, 대인관계 악화 등 초래. 

알코올 사용장애 단계

1. 전알코올성 단계

사교적 목적으로 술 마시며 즐기는 단계로 어울리는 사람이 없으면 술 마실 생각이 별로 없고, 간혹 긴장 풀기 위해 가볍게 술 마시는 정도. 술 마시면 고민 줄고 대인관계 좋아지는 등 술에 대한 긍정적 효과 경험. 대부분의 음주자가 경험하는 단계

2. 전조단계

술에 대한 매력이 증가. 술로 기분변화를 느끼려 하며 술을 중심으로 생각, 술 마시는 횟수 증가로 과음, 가끔 음주로 인한 기억상실 나타남.

3. 결정적 단계

술 마시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 되어 행동통제를 서서히 상실. 수시로 술 마시고 혼자 마시고 식사를 거르며 술 마시는 등 빈도가 많아 주변으로부터 충고 듣는 일이 빈번.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금주하기도. 외부세계에 대한 관심 줄고 자기연민에 빠지게 됨. 술 마신 후 후회, 자책감, 수치심, 부정적 자아상 등 정신적 고통 겪게 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술을 더 마심.

4. 만성단계

알코올 중독 상태가 오래 지속된 상태, 술에 대한 통제력 완전히 상실. 술에 대한 내성, 금단증상도 강렬. 술 마시면 금단증상이 곧 사라짐. 술 마시기 위해 사는 사람처럼 보이며 누가 봐도 알코올 의존자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본인도 부정하지 않음. 흔히 술주정뱅이라고 함. 외모나 사회적 적응에 무고나심, 며칠간 지속적으로 술 마시기도 하며, 신체적 질병은 물론 생활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 나타나며 폐인 상태. 4단계 순서가 여러 해 걸쳐 순차적으로 진된다고 하지만 단 기간에 만성단계로 급진전하는 사람들도 많음. 

알코올 사용장애가 발생시키는 증후군

  1. 코르사코프 증후군

1887년 러시아 코르사코프에 의해 처음 보고. 코르사코프 치매, 코르사코프 정신증, 알코올성 기억상실증, 건망증후군이라고도 함. 만성 알코올 남용 때문에 뇌의 타이만, 즉 비타민 B1 결핍에 의해 신경장애가 초래. 주요 증상은 새로운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는 지속성 기억상실증. 뇌가 술을 먹지 않아도 술을 먹은 것으로 착각, 술에 취한 듯한 효과, 이는 뇌가 영구적으로 손상 받은 결과. 

2. 베르니케 뇌병변

비타민 B1 결핍되어 중뇌 및 간뇌에서도 병변 나타나는데, 베리니케 뇌병변 또는 베르니케병이라고 함. 독일 신경병리학자이자 의사였던 베르니케에 의해 처음 보고. 손 떨림과 같은 진전 및 섬망으로 시작, 의식혼탁, 어눌한 말, 뛰는 것이 잘 안되고 뛰는듯하닥 멈추려고 하면 앞으로 쓰러지는 균형감각의 상실, 안구마비와 눈 초점 저하 등. 만성 음주와 관련, 증후가 가벼워지면 코르사코프 증후군 나타남. 즉,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고도 함. 음주로 손상받은 뇌세포는 재생이 거의 되지 않아 병세 호전 기대하기 힘듦.

3. 태아알코올 증후군

산모의 과도한 음주로 태아에 기형 초래되는 경우

1년 유병률은 미국의 12-17세는 4.6%, 18세 이상은 8.5%, 18-29세는 16.2%. 65세 이상은 1.5%. 남녀비율은 성인 남성이 12.4%, 여성이 4.9%.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인생 중년기를 지나며 과도한 음주를 시작하는 경향. 그래서 알코올 관련 장애가 남성보다 더 늦은 시기에 발생, 일단 발생하면 급속도로 진행. 대체로 여성은 40대 폐경과 함께 급격한 호르몬 변화, 중년기 넘어가며 자각, 여자로서의 역할 변화 등을 경험하면서 우울증, 불안 등 기분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과, 이 때 일종의 자가치료로 알코올 의존성 이어짐. 회복과 재발이 반복되면서 만성화되는 경향 높음.

[2] 알코올 유발성 장애 

알코올 중독, 알코올 금단, 기타 알코올 유발성 장애로 구분.

알코올 중독 진단기준

  1. 최근 알코올의 섭취
  2. 알코올 섭취 도중, 또는 직후 취한 상태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부적응적 행동변화나 심리적 변화(ex. 부적절한 성적 또는 공격적 행동, 기분의 불안정, 판단력 손상)가 초래
  3. 알코올 섭취 도중, 또는 직후 다음 6가지 증상 중 1개 이상 증후나 증상 나타남
    • 불분명한 말투
    • 운동조정(협응)능력 곤란
    • 불안정한 걸음
    • 안구진탕(안구의 불수의적 운동증)
    • 주의력 및 기억력 손상
    • 혼미 또는 혼수
  4. 이러한 증후나 증상이 다른 의학적 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니어어ㅑ 하고, 기타 물질중독을 포함하는 다른 정신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한다.

술에 만취되어 부적응적 결과들이 초래, 초래될 가능성 있다면 알코올 중독과 관련. 매우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혼수상태가 초래될 수 있음. 술로 인해 상실된 기억을 채우기 위해 그 기간 일어난 일을 지어내서 말하는데 이를 작화라고 하고, 이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증상을 작화증이라고 함. 유병률은 미국의 경우 18-25세에서 가장 높음. 대학생 70% 이상은 술에 취한 중독 상태를 1번 이상 경험. 보통 강도와 빈도는 나이 들며 점차 감소. 

알코올 금단의 진단기준

  1. 심하게 장기간 사용해오던 알코올 사용의 중단 또는 감소
  2. 알코올 사용의 중단 또는 감소 후 몇 시간 또는 며칠 이내에 다음 8가지 중 2개 이상 증후나 증상 나타남
    1. 자율신경계 기능 항진(발한 또는 맥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 증가)
    2. 손 떨림의 증가
    3. 불면증
    4. 오심 및 구토
    5. 일시적인 환시, 환청, 환촉, 또는 착각
    6. 정신운동성 초조(지체)
    7. 불안
    8. 대발작
  3. 기준 2의 증후나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
  4. 이러한 증후나 증상이 다른 의학적 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하고, 기타 물질중독을 포함하는 다른 정신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

일반적으로 장기간 걸쳐 술을 마시면 신체는 항상성(동질정체)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술을 요구. 그러다 금주하면 알코올 혈중농도가 급속히 떨어지는 4-12시간 이내 금단증상이 나타나며 때로는 며칠 후 나타나기도 함. 금주 후 이틀째에 가장 심하고, 4-5일째 상당히 개선. 그러나 급성 금단증상기가 지난 후에도 불안, 불면,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가 미약한 형태로 3-6개월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금단증상은 술을 다시 마시게 하는 주요 재발 원인. 알코올 금단 유병률은 알코올 사용장애 일반사람에서 50%, 입원한 사람들 중 80%. 금단증상으로 섬망이 나타나거나 경련발작 초래되는 경우는 10% 미만. 

기타 알코올 유발성 장애

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유형. 알코올로 유발된 정신증적 장애, 알코올로 유발된 우울장애, 알코올로 유발된 불안장애, 알코올로 유발된 성기능장애, 알코올로 유발된 수면장애, 알코올로 유발된 치매, 양극성 장애, 기억상실장애 등. 알코올로 유발된 증상이 상당히 심해서 독립적인 임상적 주의가 필요한 경우에만 알코올 중독이나 알코올 금단 대신 진단됨. 

알코올-관련 장애 원인

유전적 위험요인 40-60%로, 가족력이 있으면 3-4배 높음. 부모가 ADHD, 품행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 지닌 병력있을 시 가능성 높음. 알코올 반응에 대한 신체적 민감도(알코올 신진대사)의 특성도 유전적 결과. 알코올 분해효소가 많으면 술을 잘 마시고, 적으면 소량에도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메스껍고 두통이 오는 등 신체적 반응. 심리적 요인으로는 술 마시는 행동, 취한 상태가 강화를 받은 강화효과(강화선택) 때문임. 사람은 가깝게 있는 강화를 선호하고, 후유증보다 시간상 강화 효과가 앞서 있어서 즉시적으로 가까운 강화를 선호. 술 마시는 모습을 바라보는 모방학습도 술에 대한 친근감 유발. 이외에도 타인 비판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 감각 추구적이며 충동적인 사람, 사회적 적응에 곤란을 격는 사람,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한 사람,불쾌한 감정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사람, 불안과 갈등이 깊은 사람, 대인관계가 원만치 않은 사람,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에게서 가능성 높음. 사회문화적 요인으로는 음주문화에 허용적인 사회,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도시,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 이혼이나 별거 등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 선원, 철도종사원, 웨이터, 술집 주인, 레스토랑 경영인, 주류 판매원의 직업특성, 술 마시고 주정하며 싸우는 부모에게서 성장한 아이들에게서 나타날 가능성 높음. 또래집단의 영향, 주류 제조회사들의 선전 및 판촉활동의 영향, 매력적인 여성의 선전은 성인, 청소년, 여성들의 음주량과 빈도를 높이는데 큰 영향. 

알코올-관련 장애 치료

알코올 사용장애는 뇌의 질환으로 인식, 치료해야 하고, 중재, 해독, 재활의 3단계로 이뤄짐. 알코올 사용장애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부정적 결과들을 인지시키고 치료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과정 중재, 금단증상을 치료하고 심각도를 평가하고 진정제 투여 등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적용하는 해독, 금주 동기를 높이고 금주 유지, 술없는 생활에 적응하도록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재활. 혐오적 조건화 기법, 스트레스 대처훈련, 이완훈련, 자기주장훈련, 명상 등의 심리치료가 도움. 인지행동치료도 효과적. 알코올 사용장애는 진행성 질병이며 개인의 질병은 물론 가족병이기에 가족치료도 필요. 치료 후 재발이 높아 주변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 우울증과 자살시도가 흔하여 추적관리가 필요.

알코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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